NHN Deview 2010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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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 중 NHN Deview 는 규모가 큰 컨퍼런스 입니다.
그래서 춘천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서울로 출발했죠...오랜만에 아침일찍 일어나니 무지 피곤하더군요...ㅋㅋㅋㅋ
저는 작년에도 참가했었는데요 그때 반응이 좋았는지 이번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했더군요.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해서인지 점심시간 이후에는 그냥 바닥에 앉아서 발표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더군요. ㅋ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NHN Deview 2010 의 발표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HN Deview 2010의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빨간 네모 칸들이 제가 들은 트랙입니다.
제가 참가한 트랙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김평철 CTO 님과 김정민 이사님의 키노트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상당부분 이해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김평철 CTO님의 키노트 중 재미난 설명이 하나 기억에 남는데요. 그것은 '가로줄무늬' 입니다.


개발자들이 주로 입는 티셔츠가 가로줄무늬 티셔츠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희한하게도 키노트 속 사진에 나온 개발자들 모두 가로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요......제가 컨퍼런스장을 둘러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가로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계시더군요..ㅋㅋㅋㅋ

오전 섹션이 마무리 되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는 점심티켓을 받지 못했습니다. ㅜ.ㅜ 선착순 1200분에게 준다고 했었는데 아~~~~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일까요.... 암튼 점심엔 햄버거를 사 먹고 다시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오후에 제가 첫번째 참여한 트랙은 '네이버의 UI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이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Selenium 이라는 테스트 도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비용도 굉장히 비싸다고 하더군요.
'UI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실제로 작업한 것을 테스트함에 있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스템구조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자세히 이해는 못하겠더라고요.

<출처 : NHN Deview 2010 발표자료>


두번째로 참여한 트랙은 제로보드를 제작하신 고영수님의 '웹사이트 제작과 운영' 이였습니다.

주 내용은 앞으로 개선될 XE의 기능이었습니다. API관련 서비스가 대부분이더군요. 

1. Mobile Web 기능강화
모바일에서도 웹페이지의 내용들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웹에 대한 기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어느정도 구현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그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고 하네요. 

2. 검색기능 강화 ( nLucene + Cubrid + XE 연동 검색솔루션 )

<출처 : NHN Deview 2010 발표자료>

방식은 위와 같은데요. nLucene + Cubrid 의 검색솔루션과 XE의 연동입니다. 즉, 새로운 검색솔루션을 XE와 연동하여  제공하겠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검색시스템은 단순히 DB에서 같은 단어를 가진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데이터의 양이 많을 경우 속도가 굉장히 느리곤 했는데 nLucene 검색솔류션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죠.
9월과 11월 사이에 nLucene + Cubrid  + XE 연동 검색솔루션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3. Syndication API(효과적인 검색 반영을 위한 API)

<출처 : NHN Deview 2010 발표자료>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검색시스템은 무작위로 크롤링을 통해 사이트의 html 페이지를 수집해 왔는데 이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제가 블로그의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했다고 해서 네이버 검색 로봇이 제 블로그의 내용을 수집해 가지 않는 이상 네이버 서버에 저장된 제 블로그의 내용이 바로바로 바뀌진 않지요. 즉, 제가 사이트에 글을 작성했다고 해도 네이버 검색로봇이 이를 크롤링해가지 않는 이상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에 저의 블로그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제공될  API를 통해서 제 사이트에서 추가, 수정, 삭제 등의 내용들을 빠르게 수집해 가도록 한답니다. 따라서 제가 사이트에 글을 쓰거나 수정할 경우 API를 통해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바로바로 수집해가겠다는 것이지요. 그 만큼 네이버의 검색결과에 제 사이트가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이니 사이트 운영자에겐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4. Anti-Spam Collaboration API
그리고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스팸글들이 자주 투입되는데요....이를 해결하고자 스팸공동대응 API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이트들로부터 스팸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이 정보들을 스팸공동대응 API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스팸공격을 차단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팸공격에 대한 정보를 API를 통해서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팸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9월 달에 베타버전을 오픈하고 11월에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5. NAVER Analytics API ( 웹사이트 통계분석을 위한 API ) 
현제 XE에서도 사이트 방문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세밀한 분석도 가능하겠네요.

<출처 : NHN Deview 2010 발표자료>

9월에 베타로 오픈하고 12월에 정식오픈 한다고 하는군요.

6. 공식 XE 웹사이트 개편( XE Market )
이제 곧 XE 웹사이트가 개편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XE Market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레이아웃 스킨, 모쥴, addon 등 개발자들이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파일들을 올리고 이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물론 지금도 XE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메뉴에 가시면 대부분의 제작 파일들을 다운 받을 수는 있는데 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한 설명은 없었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저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개발자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동기부여를 줄 수 있도록 보상체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훌륭한 개발자분들이 거의 봉사하다시피 해서 힘들게 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일정은 11월 말쯤에 XE Market을 오픈하고 12월에 공식 사이트 개편한 것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제가 세번째로 참여한 트랙은 이기현님의 '개발자가 좋아하는 기획서 만들기'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기획자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합니다. 바로 '기획서'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기획자들은 보통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기획서를 작성했는데 사실 파워포인트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기획서를 이해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획서가 여러번 수정되다 보면 파일관리도 힘들 뿐더러 그 전 기획서에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기도 함들고요.  
그래서 개발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획서 형식은 HTML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획자가 HTML로 만들어 주면 개발자들은 그대로 만들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언제 기획자가 하나하나 기획서를 HTML로 코딩하고 있습니까. 그러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Naver Studio 라고 합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워드프로그램 처럼 이미지나 텍스트를 쉽게 작성하면 이것을 HTML로 보여준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미지 및
각종 자세한 기능들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들도 쉽게 첨가할 수 있고요. 따라서 기회자가 작성한 기획서가 HTML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그냥 그대로 작업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Collaboration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이전에 작성한 기획서과 새로 바뀐 기획서를 비교할 수도 있다고 하니 굉장히 편리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사내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으며 10월 말 정도에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 한 번 써봐야 겠네요....ㅋㅋ 무지 기대됩니다.



네번째로 참여한 트랙은 김기영님의 '네이버 API 확대 제공 방안' 입니다.
사실 네이버가 그 동안 가장 많이 질타 받았던 점은 페쇄적이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이상 그런 질타를 받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N 드라이브, 가계부, 달력 등의 각종 개인화서비스도 API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개인화서비스도 API가 제공될 경우 편리한 점은 많습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는 웹사이트에서 파일을 컴퓨터로 다운 받았다가 N드라이브로 다시 업로드 시켰었는데 이제는 웹사이트에 있는 첨부파일을 바로 N드라이브로 이동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ㅋㅋㅋ

그리고 이제는 타 업체와의 제휴서비스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네요. 만약 A라는 업체가 새로운 형식의 API를 요구한다면 그것을 적극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API를 제공하고 제휴를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API를 통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제야 길고긴 포스팅이 끝났군요. 더욱 자세한 사항들은 http://deview.naver.com/2010/courses.nhn 에 접속하셔서 발표자료를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NHN Deview 2010에 솔직히 기대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2009년에는 상당히 내용도 좋았고 참가자들의 편의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사전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솔직히 불편했네요...사전등록의 의미도 사라진 것 같고요. 이런 상황을 NHN 측에서 미리 예상했었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발표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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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8 00:0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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